애런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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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우완 선발 투수
필리스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잭 휠러와 더불어 팀의 1, 2선발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아마추어 시절부터 팔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특이한 투구폼으로 공을 뿌렸고, 그런 투구폼을 견딜 만한 유연성과 운동신경을 보유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투구폼이 얼핏 보기에 둔탁한 듯하면서도 유연하다.
구사 구종은 포심, 투심[2], 커브[3], 체인지업, 2022년부터 던지기 시작한 커터로[4] 구종들의 무브먼트는 뛰어난 축에 들어가며 특히 투심 패스트볼의 횡 무브먼트는 우완 투수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구속은 다소 느리지만[5] 긴 익스텐션 덕에[6] 체감 구속 자체는 그렇게 느리지 않고, 정교한 제구력과 뛰어난 무브먼트, 경기 운영 능력으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기교파형 투수로 그렉 매덕스와 피칭 레퍼토리가 비슷하며[7] 존 안에 던진 투구의 비율 수치가 50%에 가까울 만큼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유형이다.
또한 매덕스, 할러데이와 자주 비교되는 투수답게 상당한 이닝 이터이자 금강불괴로, 2018년부터는 200이닝 이상을 소화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최근의 선발 투수들이 대부분 규정이닝도 꾸역꾸역 채우기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4. 수상 내역[편집]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편집]
1990년 이후 태어난 투수들 중 게릿 콜과 함께 가장 좋은 누적 성적을 찍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대학 출신 투수임에도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해 어지간한 고졸 선수들보다도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는 강점이 있고, 콜과 함께 현 시점 메이저리그 최고의 금강불괴 이닝이터 선발 투수이므로 명전 입성 떡밥이 존재한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연장 계약을 맺었기에 이변이 없는 이상 원 클럽 맨이 유력하며, 내구성과 꾸준함 덕분에 다른 투수들에 비해 더욱 롱런을 기대해 볼법하다.[8]
그러나 필라델피아의 2010년대 중반기 암흑기 시절부터 함께하였고, 팀의 약점인 불펜 문제로 인해 승운이 제이콥 디그롬에 필적할 정도로 극도로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수상 경력도 빈약해서 입성을 논하기엔 시기상조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9]
6. 여담[편집]
- 등판 직전일과 당일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하루에 1갤런[10] 이상의 물을 마시고 준비를 하는 루틴이 있다고 한다.
- 부계가 이탈리아계라고 한다.
- 강아지 2마리를 키운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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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톰 시버와 동률[2] 본인도 그렇고 대부분은 투심이라 말하는데 싱커로 보는 경우도 있다.[3] 2017 시즌 커브 구종가치에서 1위로 꼽힌 적이 있으며, 그만큼 위력적이어서 커브를 본인의 결정구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4] 보통 포심, 투심 or 싱커, 커브, 체인지업 4가지로 분류하는데, MLB 닷컴에서는 싱커 대신 투심으로 표기하지만 사이트마다 달라진다. 포심과 투심 or 싱커의 비율은 1 : 2.5 정도로 투심 or 싱커의 비중이 더 높다.[5] 물론 본인이 맘만 먹으면 구속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평균 구속은 150km/h 아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MLB에서는 저 구속이 느리다고 평가받을 수 있지만, KBO나 NPB에서는 상당히 빠른 구속에 속한다.[6] 이는 같은 팀의 원투펀치를 맡고 있는 잭 휠러와의 공통점이다.[7] 실제로 놀라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던 이종률이 매덕스와 로이 할러데이를 언급했는데, 놀라의 실링을 보면서 앞으로 아주 잘하면 매덕스, 조금 잘하면 할러데이라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이다. 물론 현재까지의 커리어는 아직 이 둘에는 한참 못 미친다.[8] 신인 시절부터 팔꿈치 부상을 당하고도 토미 존 수술 없이 PRP 주사만으로 해결이 되었을 만큼 회복력이 무시무시하며, 구속도 90마일 초반대로 빠르지 않아 강속구 투수들에 비하면 오히려 부상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롭다.[9] 여러모로 블레이크 스넬과 정반대로, 스넬은 이닝을 잘 못 먹어 누적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 대신 수상 실적에서 양대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는 큰 이점이 있다. 하지만 이쪽도 어찌됐든 누적 성적 부족으로 현 시점에서는 놀라처럼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은 아직 논하기 이르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10] 약 3.8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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